갤럭시 휴대폰 카메라 소리 안나게 하는 방법
갤럭시 휴대폰에서 카메라 촬영 시 셔터음이 울리지 않게 설정하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내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카메라 소리를 없앨 수 있었고, 필요한 경우 간단히 설정을 변경할 수 있었다. 아래에서 그 방법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1.무음 또는 진동 모드로 설정
가장 간단한 방법은 휴대폰을 무음 모드 또는 진동 모드로 설정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기본적으로 셔터음이 줄어들거나 아예 사라지게 된다. 나는 외출할 때 무음 모드를 설정해 놓으면 카메라 촬영 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서 매우 편리했다. 진동 모드를 설정하면 촬영할 때 진동으로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2.개발자 옵션과 ADB 앱 이용하기
조금 더 고급 설정을 원하면 개발자 옵션과 ADB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아래 단계를 따라 해보자:
- 개발자 모드 활성화: 휴대폰 설정에서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한다.
- 무선 디버깅 켜기: 개발자 옵션에서 무선 디버깅을 켠다.
- ADB 앱으로 연결: ADB 앱을 이용해 휴대폰을 PC에 연결한 후, 명령어 adb shell settings put system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 을 입력한다.
- 이렇게 설정하면 무음 모드에서 카메라 촬영 시 소리가 나지 않게 된다. 이 방법은 조금 복잡하지만, 한 번 설정해두면 매우 유용하다.
3. 빅스비 루틴 활용
빅스비 루틴을 이용해서 카메라 앱을 실행할 때 자동으로 무음 모드나 진동 모드로 전환되게 설정할 수 있다. 나는 이 방법을 사용해서 카메라 앱을 실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무음 모드로 바뀌게 설정했는데, 이 방식도 매우 편리하다. 빅스비 루틴을 설정하면 카메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정을 자동화할 수 있어서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다.
4.무음 카메라 앱 사용
마지막으로, 무음 카메라 앱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스노우, B612, 소다와 같은 앱들은 기본적으로 무음 촬영을 지원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앱을 사용해서 카메라 소리 없이 사진을 찍을 때가 많다. 이런 앱들은 촬영 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터와 기능도 제공하므로, 카메라 소리를 없애는 데 유용하면서도 더 재미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단, 한국에서의 제한 사항
다만, 한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카메라 셔터음이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 기기나 지역에서는 셔터음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이 점을 미리 알아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