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그것도 150% 기준에 대해서 말입니다.
중위소득이란
중위소득이란, 우리나라 모든 가구의 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딱 가운데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마치 줄을 서서 키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딱 가운데에 서 있는 사람의 키를 측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왜 중위소득을 사용할까요?
정부 지원 대상 선정: 정부는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저소득층을 판단하고, 각종 복지 지원 대상을 선정합니다. 예를 들어, 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을 판단할 때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정책 효과 분석: 정부 정책의 효과를 분석할 때도 중위소득이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소득 불평등 정도를 측정하거나, 특정 정책이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
중위소득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1 통계청 조사: 통계청에서 전국의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조사를 실시합니다.
2 데이터 분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가구의 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정확히 가운데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찾습니다.
3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통계청에서 산출한 중위소득을 바탕으로,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공식적인 중위소득을 확정합니다.
150% 기준
1인가구 : ₩3,342,668
2인가구 : ₩5,523,914
3인가구 : ₩7,071,986
4인가구 : ₩8,594,870
5인가구 : ₩10,043,603
6인가구 : ₩11,427,554
계산법
나라에서 정한 150%에 해당하는 기준과 본인의 소득인정액을 비교해서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득인정액이라고 하면 소득과 재산을 모두 합친 것이고 세전 기준으로 보는데 이게 워낙 계산하기 복잡해서 모의계산기를 이용하거나 건강보험료로 비교를 합니다.
본인이 직접 할 필요는 없는게 대부분이고 지자체나 정부에서 정책을 내놓고 신청하라고 안내를 하면 본인인증으로 거의 다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