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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카드납부 가능대학

by 너를위한포스트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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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강조하는 국내 대학들이 정작 등록금과 기숙사비 납부 방식은 현금을 고집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처 간 이견으로 인해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금 고집하는 대학들, 왜?

2022년 1학기 기준, 국내 4년제 대학의 절반 가까이가 등록금을 현금으로만 받았습니다. 특히 명문 사립대를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카드 납부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카드사와의 가맹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거나, 체결하더라도 카드 납부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카드납부 불가능 대학

대부분의 대학은 카드사와 가맹 계약 자체를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적립금 상위 30위 안에 드는 홍익대와 한양대, 국민대, 경희대, 포스텍(포항공대)은 카드로 받은 등록금이 ‘0’원입니다.

이 외에도 경기대와 계명대, 고신대, 광운대, 단국대, 대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배재대, 부산외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세종대, 숭실대, 수원대, 아주대, 영남대, 용인대, 울산대, 인제대, 인하대, 전주교대, 포항공대, 한국외대, 호서대 등은 등록금을 카드로 수납하는 시스템이 아예 없고요. 카드사와 수납 제휴를 맺고도 카드 납부를 허용하지 않은 대학도 4곳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금융 지원책

대학 진학은 청년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지만, 등록금과 생활비라는 높은 벽에 부딪히기 쉽습니다. 특히 학자금 대출 상환은 많은 청년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학자금 대출 상환과 등록금 납부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체크카드로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완화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캐시백을 지급하여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통신비, 대중교통, 편의점 등 일상생활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학자금 대출 상환에 사용하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하나은행,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도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여 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케이뱅크의 경우, 2030세대의 인터넷 은행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학자금 대출 상환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환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용카드 할부를 통한 등록금 납부 부담 완화

신용카드 할부는 등록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유용한 방법입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등 다양한 카드사에서 무이자 또는 부분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등록금 납부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의 경우 초기 몇 개월간은 회원이 부담하고 이후에는 이자가 면제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주의할 점은 신용카드 할부는 개월 수 변경이나 현금과의 분할 납부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등록금 납부 가능 대학은 카드사별로 상이하므로 납부 전에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체크카드를 활용한 학자금 대출 상환과 신용카드 할부를 통한 등록금 납부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할부의 경우, 무분별한 사용은 또 다른 부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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